IOC, '2024 하계올림픽' 개최지 프랑스 파리로 합의…'2028 하계올림픽' 개최지는 미국 LA!

입력 2017-08-01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월1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당시 프랑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테디 리네가 에펠탑 앞에서 2024 파리올림픽 유치 로고를 들고 있는 모습.(AFP/연합뉴스)
▲지난 5월1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당시 프랑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테디 리네가 에펠탑 앞에서 2024 파리올림픽 유치 로고를 들고 있는 모습.(AFP/연합뉴스)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프랑스 파리로 결정됐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8년 하계올림픽'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LA와 경쟁을 벌여온 파리는 자동적으로 '2024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됐다.

이로써 파리는 개최 100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1900년·1924년·2024년)로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다. LA 역시 1932년과 198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연다.

여태까지 올림픽을 세 번 개최한 도시는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이 유일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LA 올림픽·패럴림픽 유치위원회 결정을 환영한다"며 "2028년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계약을 투명하고 시의 적절하게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IOC와 파리, LA가 삼자 합의로 개최도시와 개최 시기를 공언하면 IOC는 9월 13일 페루 리마에서 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파리의 2024년 올림픽 개최를 최종 선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61,000
    • +1.89%
    • 이더리움
    • 4,946,000
    • +6.99%
    • 비트코인 캐시
    • 844,000
    • -2.43%
    • 리플
    • 3,072
    • +0.49%
    • 솔라나
    • 204,200
    • +3.76%
    • 에이다
    • 689
    • +2.53%
    • 트론
    • 412
    • -1.44%
    • 스텔라루멘
    • 373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60
    • +0.5%
    • 체인링크
    • 20,950
    • +2.7%
    • 샌드박스
    • 212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