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레지오넬라균 검출…보건당국, 방역 활동 나서

입력 2017-07-28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방역 활동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 시내 A 아파트에 거주하던 B 씨가 레지오넬라증 확진 환자로 판정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A 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을 검출했다.

레지오넬라균은 흙에 서식하는 세균 중 하나로, 따뜻한 물에서도 잘 번식하며 자연 및 인공적인 급수시설에서 흔히 발견된다. 주로 자연 및 인공적인 급수시설에서 발견되며 사람의 몸에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심하면 폐렴을 일으킨다. 몸 속에 들어온 레지오넬라균은 2~12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기와 같은 고열, 설사, 두통, 구토 증세를 유발한다.

아직까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사람과 사람 간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50대 이상, 만성 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 주로 발생한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앞서 B 씨는 서울 소재의 한 종합병원에서 다른 질병으로 입원치료를 받다가 레지오넬라증 확진 환자로 판정돼 보건당국에 신고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15일 A 아파트의 저수조와 배관 등을 청소하고 고농도 염소 소독을 하는 등 방역 활동에 나섰으며 27일에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역학조사관, 의정부시 보건소, 아파트단지 관계자 등이 모여 개선방안과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76,000
    • -2.57%
    • 이더리움
    • 4,344,000
    • -5.65%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2.24%
    • 리플
    • 2,810
    • -1.92%
    • 솔라나
    • 188,700
    • -1.51%
    • 에이다
    • 526
    • -1.31%
    • 트론
    • 439
    • -2.01%
    • 스텔라루멘
    • 312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890
    • -1.79%
    • 체인링크
    • 18,060
    • -2.9%
    • 샌드박스
    • 217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