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전문경영체제로…창업주 일가 33년 만에 경영 손 떼

입력 2017-07-26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식 전 회장에 이어 아들까지 대표 사임

종합건강식품회사 천호식품의 창업주 일가가 33년 만에 경영에서 손을 뗐다.

26일 천호식품에 따르면 2015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온 김지안 대표가 최근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김 대표는 아버지이자 창업주인 김영식 전 회장이 올해 초 중국산 가짜홍삼 파동으로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회사 경영을 책임져왔다.

1984년 김 전 회장이 창업한 천호식품은 외환위기 등을 거치면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0년 이후 종합건강식품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김 전 회장이 TV에 출연해 ‘남자한테 참 좋은데’라는 카피 광고로 인지도를 높여 2014년 매출이 777억 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말 중국산 가짜홍삼 원료 논란과 촛불시위 폄하 등의 책임으로 창업주인 김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이번에 아들인 김 전 대표가 경영에서 손을 떼면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됐다.

천호식품은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카무르파트너스에서 파견한 박창환 이사가 현재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달 말께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김 전 대표와 김 전 회장은 천호식품의 지분을 각각 20.6%, 8.6%을 갖고 있으나 향후 경영에는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단독 오픈런까지 하더니…위스키 직구 3년새 96억→39억 '뚝'
  • 단독 '군수사'는 된다더니 '육본'은 퇴짜...특수윤활유 국산화 혼선
  • 오늘(22일)의 한국선수 주요일정 [아시안게임]
  • 뉴욕증시, AI주 급등에 상승⋯나스닥 최고치 경신
  • “미국, 中에 ‘6개월 관세휴전 연장’ 제시”⋯정상회담서 큰 합의 어려울 듯
  • 삼성역까지 30분⋯경기 북부 출퇴근 지도 바뀐다 [GTX-C가 온다 ①]
  • 1560조 공급하라는데… 은행권 건전성 관리 ‘시험대’ [기업대출 부실 경고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2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01,000
    • +3.78%
    • 이더리움
    • 3,687,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356,900
    • +2.94%
    • 리플
    • 2,049
    • +5.89%
    • 솔라나
    • 157,500
    • +3.62%
    • 에이다
    • 337
    • +6.98%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89
    • +7.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10
    • +11.25%
    • 체인링크
    • 17,470
    • +1.45%
    • 샌드박스
    • 54.99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Venice Series A $65M
    • 4 Polymarket $300M
  • 인기 프로젝트
    • 1 musebook 인기지수 374
    • 2 Stonk 인기지수 326
    • 3 Arc Infra 인기지수 302
    • 4 ZetaChain Infra 인기지수 30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2.3M · 유통량 113% D-78
    • Capricorn $21.1M · 유통량 53% D-31
    • FLock $5.7M · 유통량 41% D-8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