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한프, 태양광발전 1조2600억 확보…토지도 2000억대로 급등

입력 2017-07-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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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07-26 10:21)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허가를 받아 1조2600억 원의 수익을 확보한 한프가 제2제주국제공항 등의 호재로 해당 토지도 20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제주도에서 태양광 발전소와 가상현실(VR) 테마파크 건설을 진행 중인 한프는 제주 제2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보유 토지 132만236㎡(약 40만 평) 중 2.7%에 해당하는 5708㎡ 가 도로확장을 위해 수용됐다고 밝혔다.

한프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약 132만2363㎡(약 40만 평)를 410억 원에 인수했다. 인수 후 인근에 제2제주국제공항이 선정되고 태양광발전소와 테마파크 건설 추진 등으로 부동산이 급등하면서 보유 토지가 시가총액(7월26일 기준) 18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번에 수용된 토지수용가로 전체 보유 토지 가격을 계산하면 한프의 토지는 780억 원대에 달하고 최근 매매된 인근 토지 시세로는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측은 제주도 제2국제공항 예정지로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이번에 수용된 토지가 4차선 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부동산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 유니슨, 신성이엔지, 파루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 꼽히는 한프는 내년 환경성 평가가 끝난 뒤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본격화 하고 토지용도변경이 되면 토지재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산업부로부터총 9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및 250MWh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구축 허가 받은 한프는 전력판매 수익 20년간 1조2600억 원, 태양광발전소 및 ESS 건설비용으로 4800억 원이 책정된 상태다.

한프는 여기에 발전소와 VR 및 AR(증강현실)기반 체험형 테마파크 복합단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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