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리아에스이, 홍수 등 자연재해 복구 국내1위… 매출 50% 증가

입력 2017-07-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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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07-17 14:15)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코리아에스이가 홍수 등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영구앵커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 대비 50%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리아에스이의 영구앵커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예방 수요로 매출증가 폭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7일 코리아에스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영구앵커를 중부내륙 고속도로에 대규모로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영구앵커에 의한 사면보강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구앵커는 토목공사에서 토압에 의한 위험이 예상되는 곳에 고하중의 인장력을 가하여 위험요인을 영구히 제거하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공되는 토목자재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절토사면 발생이 많고, 이에 따른 앵커 사용은 필수적이다. 특히, 국내는 연평균 강우량의 약 3분의 2 정도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되고, 해빙기 동결융해 현상 등으로 도로절토사면이나 그 인접 사면의 붕괴가 잦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국책사업으로 국내 도로사면에 대하여 위험순위를 정하고 순차적인 위험낙석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과거 주력제품으로 사용되던 임시용 가설앵커가 빠른 속도로 영구앵커로 대체되고 있다.

코리아에스이는 올해 1분기에 영구앵커 1003개를 생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666개보다 50.6%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에는 연간 4123개를 생산했다. 영구앵커는 회사 전체 매출액 가운데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홍수나 자연재해로 산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복구하거나 예방차원에서 사면을 보강하게 될 때 영구앵커가 사용된다”며 “여름철 자연재해로 영구앵커의 수요가 가시적으로 늘어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해, 정부의 SOC 예산집행으로 1~2분기보다는 3~4분기에 매출이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환경, 이화공영, 웹스 등과 함께 4대강 관련주로 꼽히는 코리아에스이는 영구앵커 상표인 SEEE 영구앵커에 대해 특허청에 상표등록해 관리하고 있다.

앵커분야에서 상표는 영구앵커를 상징하는 상표로 제품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코리아에스이는 ‘수지 코팅된 강연선을 이용한 마찰인장형 영구앵커’, ‘영구앵커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을 이용한 옹벽 구조 및 옹벽의 시공방법’ 등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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