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분별 전과자 양산 차단…즉결심판 적극 활용

입력 2017-06-23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는 소액 사이버도박이나 청소년이 일회성으로 올리는 악성댓글 등에 대해서는 즉결심판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가벼운 사이버범죄의 형사절차 처리 효율을 높이고,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을 막고자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전체 형사범 가운데 즉결심판이 청구되는 비율은 5%인 반면 사이버범죄 사범은 0.34%로 활용 빈도가 낮다.

이로 인해 소액 사이버도박이나 청소년이 일회성으로 올리는 악성댓글 등 가벼운 사이버범죄도 대부분 형사입건해 전과자가 양산될 뿐만 아니라 쏟아지는 고소·고발사건을 처리하느라 일선의 업무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 벌금·과료나 30일 미만 구류에 해당하는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해 경찰서장이 청구할 수 있다”며 “전과기록이 남지 않고, 정식 형사소송보다 절차도 간소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사기, 도박, 명예훼손 등 등 주요 사이버범죄 종류별로 피해 정도, 재범 가능성 등 기준을 마련해 즉결심판 청구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며 “즉결심판 선고 결과는 지속적으로 분석해 청구 기준의 적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죄질이 가볍거나 생계형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처벌 감경 여부를 판단하는 경미범죄심사제도, 가벼운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구제하는 청소년 선도심사제도 등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94,000
    • +0.48%
    • 이더리움
    • 3,060,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358,900
    • -3.5%
    • 리플
    • 1,579
    • -3.54%
    • 솔라나
    • 122,700
    • +0.9%
    • 에이다
    • 252
    • +1.2%
    • 트론
    • 434
    • +0.23%
    • 스텔라루멘
    • 208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0.96%
    • 체인링크
    • 14,730
    • +0.27%
    • 샌드박스
    • 58.27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