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선 돌파 여부가 추세의 핵심-평택촌놈

입력 2007-12-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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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코스피 지수는 41.15 포인트 상승하며 1919.47 포인트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로 프로그램 매수가 유발됐고, 기관의 매수세 덕분에 초강세를 기록했다. 기술적으로도 1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평택촌놈은 수요일이 단기적으로는 최대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1950선 지지 여부와 개인의 매도 여부를 주목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1950선에 안착하면 2000선 회복도 가능하겠지만, 1950선 미 돌파 또는 돌파 후 이탈시에는 저항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6일 전략으로 1920선 이상은 비중100%, 1900선 이상은 비중 80%, 1900선 미만은 비중 60% 수준으로 대응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미국과 한국 모두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뜬 상태인데, 주식보유자라면 확인매도가 정석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주식미보유자라면 신규매수는 단기적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게 좋고, 중기적 관점에서는 연초 이후에 상황을 보면서 접근해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지난 11월 23일 저점 이후에 미래에셋증권 관련주와 삼성그룹주에 대한 전략을 조언했었다"며 "전자는 단기는 좋지만 중기는 반대한다고 밝혔고, 후자는 단기는 실속이 없지만 중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에셋관련주는 한계가 느껴지지만, 삼성그룹주는 가치측면으로 볼 때 우량주 선호자들에게는 최상의 종목군이기 때문에 연말과 연초에 지수가 밀릴 때 접근해야 된다"며 "업종 별 대응전략으로는 중장기는 통신주, 단기는 증권주가 가장 무난하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테마주에 대해 대선 관련주는 절대 관망, 북한 관련주는 단기 매매, 바이오 관련주는 철저한 분봉매매만 가능하다"며 "테마주는 우량주와는 다르게 단기적인 시세 폭발력은 강하지만, 항상 급락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험자만 접근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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