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보고서 채택, 7일? 9일?…내일 오전10시 정무위 간사회의

입력 2017-06-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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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심사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개최를 당초 계획대로 7일 아닌 9일로 미루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무위는 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여야 간사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된 전체회의를 9일로 연기할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정무위 전체회의는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지만,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설득할 시간이 필요하고 김 후보자 스폰서십 의혹 관련해 예일대에 요청한 자료를 기다려야 한다”고 연기 필요성이 나왔다.

국민의당 원내부대표단은 지난 5일 김 후보자 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당 소속 청문위원들과 회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는 8일 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을 정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으로선 국민의당이 보고서 채택에 찬성을 던질 가능성을 고려해 전체회의를 미루는 데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경우 전체회의 연기에 아직 동의 의사를 내지 않았다. 결국은 간사회의에서 전체회의 날짜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 유의동 간사는 “국민의당에서 9일로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는데 조금 생각해 봐야 한다”며 “7일에 전체회의가 열기로 한 공지는 아직 변동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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