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모바일이 최근 공개한 갤럭시 노트8 렌더링 이미지.(출처=유튜브)
IT전문매체 BGR는 2일 갤럭시 노트8은 미공개 버전인 안드로이드 O가 아닌 안드로이드 7.1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출시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배터리 불량으로 전량 리콜 조치한 갤럭시 노트7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차기작 출시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그러나 BGR는 "갤럭시 노트8의 새 기능들이 루머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며 "일부 초기 보도들은 갤럭시 노트8이 8월 말이나 9월 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문매체 샘모바일이 최근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하단의 물리적인 홈 버튼이 없다. 전면에는 홍채 인식 센서와 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S펜'은 큰 변화가 없고 후면에는 2개의 듀얼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어 갤럭시S8 시리즈에 처음 적용된 음성 인식 '빅스비' 전용 버튼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