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4월 산업생산지수 속보치가 103.8로 전월 대비 4.0% 상승했다.
지수 상승률은 전월의 마이너스(-) 1.9%에서 1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5% 상승은 밑돌았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출하지수는 전월보다 2.7% 오른 101.1을, 재고지수는 1.5% 상승한 111.3을 각각 기록했다. 재고율지수는 2.9% 높은 114.7이었다.
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5.7% 상승해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6.1%를 밑돌았다.
경제산업성이 동시에 발표한 산업생산지수 예측조사는 5월에 전월보다 2.5% 하락, 6월 1.8% 상승을 각각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