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08년형 모델 선보여

입력 2007-12-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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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www.smotor.com ; 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카이런 등 3개 차종에 대한 2008년형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12월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번에 개발된 세 차종에 공통적으로 EURO IV 규제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디젤엔진을 탑재해 소음, 진동, 매연을 감소시켰고, 이와 더불어 내·외관 변경과 품질 개선으로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 및 친환경 이미지 부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종별로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액티언스포츠의 경우 E-Tronic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초기 가속성능 향상 및 연비/정숙성 등을 향상시켰고, 수동 모드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케 했다. 기존 4단 자동변속기의 경우 답답한 초기 가속력이 지적사항이었으나 이번에 그 점을 개선했다.

외부 스타일은 매쉬 타입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하였고, 신형 번호판 장착이 가능하게끔 후면부를 개선했다.

또한 인테리어는 중앙 에어컨 송풍구 개폐장치 추가, 에어컨 송풍구 실버 색상 적용, 안전벨트 숨김 장치 적용, USB MP3 Audio & 핸드폰 충전기능 적용으로 고객 편의성 및 심미적 만족감을 향상시켰다.

액티언은 기존 2WD CX5 고급형(A/T) 사양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세이프티 선루프, 패션 루프랙, EBD ABS 등의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하는 'CLUB' 버전을 선보여, 개성과 가격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 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 패션 루프랙을 적용하였고, 후면에 신형 번호판 장착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실내에는 액티언스포츠와 같은 사양이 추가되었다.

뉴카이런의 경우 기존 LV5 고급형(2.0ℓ, 151마력, 5단 A/T)에 5인승 사양이 새롭게 추가되어 공간 활용성을 강조하였다. 기존 7인승 시트 배열에서 3열 시트가 삭제되고 러기지 트레이가 설치되어 넉넉하고 깔끔한 저장 공간을 제공하고, LV5 고급형 대비 60만원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하였다.

쌍용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담당 김근탁 상무는 "쌍용자동차의 상품들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 사양 및 디자인 추구를 통해, 판매 확대는 물론 소비자의 심미적 가치를 충족시켜 주는 방향으로 변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SUV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 자리를 지켜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8년형 액티언스포츠는 AX5(2WD)급 1883만천원~2383만천원, AX7(4WD)급 2035만천원~2504만천원으로 판매된다. 한편, 2008년형 액티언의 CLUB 버전은 2151만천원, 2008년형 뉴카이런 5인승은 2439만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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