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이틀동안 ‘매우 나쁨’ 경고땐 대중교통 무료

입력 2017-05-29 13: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이틀 연속 ‘나쁨’ 수준이면,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3000여 명의 서울시민이 참석한 미세먼지 대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중 대중교통 무료 이용안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차량 운행을 감소시켜 미세먼지를 줄이겠다는 의도로 도입됐다.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3개 시·도가 함께 시행 중인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는 3지역이 동시에 초미세먼지 농도 요건을 채워야 발동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형 비상저감조치’에서는 서울시만 요건을 충족해도 조치를 발동하도록 했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이틀 연속 ‘나쁨’으로 예보되면 발동한다. 조치가 발동되면 대중교통 무료 이용 뿐 아니라, 25개 자치구 내 주차장 폐쇄,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등의 내용도 함께 담았다.

박 시장은 “(대중교통 무료 이용 조치는) 하루에 약 36억 원을 손해본다”며 “올 봄을 기준으로 볼 때 1년에 7번 정도 조치가 발동되기 때문에 서울시가 연간 250억 원 적자를 보는 것”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중국·일본·몽골 등 동북아 4개국과 협력해 환경 외교를 펴 나가고, 중앙정부와 함께 석탄 화력발전소 줄이기, 환경세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94,000
    • -0.6%
    • 이더리움
    • 3,42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96%
    • 리플
    • 2,076
    • -1.56%
    • 솔라나
    • 131,200
    • +1.08%
    • 에이다
    • 392
    • -0.76%
    • 트론
    • 507
    • +1%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2.62%
    • 체인링크
    • 14,720
    • +0%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