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전인지, 3타차 우승경쟁 합류...LPGA투어 킹스밀

입력 2017-05-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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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민지-리디아 고, 9언더파 공동 3위

▲전인지. 사진=LPGA
▲전인지. 사진=LPGA
‘8등신 미녀’ 전인지(23)의 역전승이냐, 렉시 톰슨(미국)의 시즌 첫승이냐.

한국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빙데이’ 3라운드 경기에서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전인지가 3타차로 따라 붙었고, ‘역전의 명수’ 김세영(24·미래에셋), 한국계선수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선두와 5타차로 막판 역전을 노리게 됐다. 하지만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탈환을 가대했던 유소연(27·메디힐)은 제자리 걸음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전인지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JTBC(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전날 공동 5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갔다.

전인지는 17번홀(파3)에서 3퍼트가 못내 아쉬웠고, 1온이 가능한 18번홀(257야드)에서 파에 그쳐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렉시 톰슨(미국)이 선두를 그대로 유지했다. 톰슨은 2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쳤다.

전 대회 시티바나멕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세영(24·미래에셋)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17위에서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특급신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은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쳐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15위로 상승햇다.

세계랭킹 싸움을 하고 있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유소연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을 제치고 순위에서 앞서 있다. 리디아 고는 이날 1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204타를 쳐 공동 3위를 유지했다. 유소연은 4언더파 209타를 쳐 에리야와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까지 101주 세계랭킹 1위, 82주동안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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