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 대통령시대 대통령이 돼 국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새정부 출범 이틀째인 11일 공무원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퇴근길 시장에 들러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동근 기자 foto@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2·3조)'이 10일 시행됐다. 양대 노총은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면서도 이번 법 시행을 '완성이 아닌 출발'로 규정하며 원청과의 직접 교섭을 향한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HBM·선단 D램 설비 대거 가동 전환 17조 규모 장비 감가상각 시작 “투자 경쟁 → 양산 속도 경쟁” 국면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대규모 설비가 실제 양산 단계에 돌입했다. 회계상 감가상각이 시작된 장비만 17조원 규모에 달한다. 단순한 설비 투자 경쟁을 넘어 ‘누
25년 1인당 GNI 3만6855달러⋯미 달러화 기준 3년째 제자리 한국은행 "환율 영향 없다면 2027년 GNI 4만 달러 돌파 가능"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또다시 3만6800달러대를 기록했다. 고환율 영향 등으로 달러 기준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3년 째 3만6000달러대에 머무른 것이다. 그 결과 반도체 호황 수혜가 컸던 대만과 최근 기
국제유가·원달러환율 동반 급등..한은도 물가 상방압력 인정 전쟁양상 주목 속 내주 FOMC 판단도 단기 분수령 미국과 이란간 전쟁 발발로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Break-even Inflation Rate)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1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BEI가 9일 기준 278.5bp를 기록해 2024년 6월7일(278.5bp) 이후 최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기업 부정·불법 행위 신고 포상금을 "앞으로는 무제한으로 늘리겠다"면서 담합이나 독과점 지위 남용 등 불공정 행위를 저지른 기업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담합하고 폭리 취하고, 독점 지위를 남용하고. 앞으로 최소한 우리 정부 내에서는 그런 행위를 통
쿠팡은 한국과 미국에서 서로 다른 기업 정체성으로 읽힌다. 한국에서는 ‘로켓배송’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수준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채널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같은 기업이지만 시장에 따라 다른 전략과 역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제작사 측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순수 창작물”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는 표절 논란과 관련해 “해당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창작물로, 창작 과정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만 구독자 거느린 재테크 채널…누적조회수 최대 16.4억만건 주식·코인·절세까지 쉽고 빠른 설명 앞세워 초보 투자자 흡수 중동발 긴장 고조와 유가 급등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한 9일 오전, 개인투자자들의 손은 증권사 리포트보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먼저 향했다. 장이 열리기 전부터 스마트폰 화면엔 긴급 시황 해설과 종목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