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벽산블루밍’ 청약 1순위 마감 '돌풍'

입력 2007-12-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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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려는 분양물량이 일제히 몰리면서 '청약 패닉'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에 분양한 벽산건설의 양평벽산블루밍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기염을 토했다.

벽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5일 사흘간 1~3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평 벽산블루밍’ 청약 결과 928가구 모집에 1112명이 신청,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15개 주택형 중 총 11개 타입이 마감됐다.

특히 펜트하우스(최상층 고급아파트)인 1단지 249.90㎡가 1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펜트하우스 4개 타입(249~261㎡)이 모두 1순위 또는 2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펜트하우스 돌풍’을 일으켰다.

수요층이 두터운 105~125.㎡의 경우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1단지 105.68㎡ A형 102가구와 105.53㎡ B형 95가구는 양평 1순위에서 각각 1.48대 1과 1.60대 1의 청약경쟁률로 일찌감치 마감됐다. 또 1단지 126.56㎡ 134가구와 2단지 106.57㎡ 65가구도 각각 1.51대 1과 1.60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자를 채웠다.

양평 벽산블루밍은 서울 출퇴근 수요층이 거의 없고, 분양가도 3.3㎡당 700만원 후반으로 비교적 높았음에도 청약에 성공해 이변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벽산건설 측은 ‘양평 벽산블루밍’의 청약 성공 요인으로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가치가 높고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없어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등을 꼽았다.

또 주거 쾌적성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주택수요를 촉발할 만한 개발 호재가 풍부한 점도 주택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펜트하우스의 경우 양평 지역에서는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청정 주거지에서 전원형의 고급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대거 청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양평 지역에 최고 품질, 최대 규모의 단지를 선보였다는 점과 전매 규제가 없고 개발호재가 많은 청정 주거지라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도 비교적 높은 청약률을 보인 것 같다”고 풀이했다.

14~19층 15개동으로 이뤄진 ‘양평 벽산블루밍’은 105∼261㎡ 규모 928가구의 대단지로, 계약일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다. 문의) 031-775-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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