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새 인권위원에 조현욱 변호사 지명

입력 2017-05-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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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변호사
▲조현욱 변호사
양승태 대법원장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 자리를 옮긴 이선애(50·사법연수원 21기)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의 후임으로 조현욱(51·19기) 변호사를 1일 지명했다.

조 변호사는 부산 동래여고를 졸업한 후 1986년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이후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소외 계층을 위한 공익 변론 활동을 했다.

또 2000년부터 2008년까지는 인천지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했으며, 2008년 개업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장애인법률지원 변호사, 여성가족부 성폭력 피해자 무료법률구조지원 변호사, 서울특별시 상가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법조 공익모임 '나우' 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과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남편은 이태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다.

대법원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를 비롯해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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