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경남 김해의 가야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한 김민선. 코스길이가 유독 길어 장타자에게 유리했던 코스에서 김민선은 280야드 이상 드라이버 샷을 날리며 이번 대회에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지난해 9월 이후 다시 우승컵을 안았다. 대회 첫 날부터 선두로 나선 김민선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4승이다.
김민선이 사용한 드라이버는 캘러웨이 GBB 에픽 서브제로. 이 드라이버의 특징은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페이스 뒷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페이스의 탄성을 높여주고, 볼의 변형을 줄여준다. 이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시켜 준다는 것이 캘러웨이 측 설명이다.

△드라이버=캘러웨이 GBB 에픽 서브제로 10.5°
△페어웨이 우드=캘러웨이 에픽 서브제로 15°
△하이브리드=캘러웨이 아펙스 UT 21°, UT 24°
△아이언=캘러웨이 아펙스 Pro 5번부터 피칭웨지
△웨지=캘러웨이 MD 포지드 52°, 56°
△퍼터=오딧세이 프로 타입 ix 1
△골프볼=캘러웨이 크롬 소프트 프로 타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