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달, 1만가구 집들이

입력 2007-12-0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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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달에는 전국에서 총 1만여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입주예정물량은 19개 단지, 1만 263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달 입주물량인 75개 단지 4만5892가구보다 78%가량 줄어든 것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1만593가구)과는 비슷한 수치다.

지역별로 서울은 2개 단지 832가구가 입주한다. 12월 예정물량인 4213가구와 비교하면 20%도 채 되지 않는 가구수이고 전년도 동월대비와 비교해도 절반이 줄어든 것이다.

경기도는 4개 단지 1327가구, 인천은 1개 단지 1365가구가 신규로 입주를 시작해 수도권은 총 3524가구의 새집이 들어선다.

지방도 12개 단지에서 6737가구가 새로 입주한다. 지역별로 충남이 4개 단지 2633가구로 가장 많았고, 울산과 대전은 1000가구 이상의 대 단지가 각각 1곳씩 들어선다.

부동산써브가 추천하는 유망 입주단지를 살펴본다.

▲ 서울 인왕산현대 I`PARK

서울에서는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을 조망 가능한 현대I`PARK가 입주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도보 3~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17개동 82㎡~191㎡ 총 810가구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주변은 약 7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있고, 광화문과 시청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의 교육시설로는 독립문초, 한성과학고, 이화외고 등이 가깝고, 롯데, 현대벽화점, 연대세브란스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용이 수월하다.

▲ 경기 의정부 가능동 브라운스톤

의정부시 가능동 일대에 이수건설이 시공한 ‘브라운스톤 흥선’이 입주를 한다. 지하1층~지상23층 총 673가구 규모이며, 79㎡~109㎡각 타입별로 구성돼있다.

단지는 1호선 의정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청과 시립도서관, 한화마트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가능초와 의중부중, 의정부여고 등을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고층의 경우 북한산과 수락산 등을 내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 인천 부평 산곡동 마운트밸리

금호건설과 이수건설의 컨소시엄으로 시공한 인천 부평구 산곡동 마운트밸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2개동 총 136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87㎡~167㎡형으로 구성돼있다.

인천 1호선 부평시장역과 부평구청역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이며, 부평시장과 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부곡초, 산곡초, 세일고, 영일외고등의 풍부한 학군이 구성돼있다.

▲ 울산 북구 천곡동 달천 I` PARK

울산에서는 ‘달천 I`PARK’ 1단지가 입주한다. 지하2층~지상22층 14개동 규모에 112㎡~297㎡의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으며 총 1012가구가 입주한다.

단지는 인근 공원 등으로 주변 입지가 양호한데다 아파트 주변에 북구 보건소, 북구 문화회관, 북구 종합사회복지관 등 문화복지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홈에버와 삼성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시설로는 동천초와 농소초, 천곡중, 농소고 등이 가깝다.

또 아이파크 단지내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탁구장을 갖춘 휘트니스 센터가 들어서 있다.

▲ 대전 유성구 관평동 한화꿈에그린 2,3차

대덕테크노밸리 9,10블록에 1차(666가구)와 더불어 2,3차 1358가구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2차의 경우 109㎡~155㎡ 총 357가구가 들어서고, 3차는 112㎡~158㎡ 총 1001가구이다.

단지는 공원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초, 중, 고교 모두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특히 단지 옆으로는 관평천이 흘러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입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입주민들의 운동시설과 라운지, 공연장, 독서실 등 복리시설을 배치해 주민생활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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