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광주정신, 헌법에 새겨 5.18 모욕 용서하지 않을 것”

입력 2017-04-18 1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이상 패배는 없다…지역구도 타파의 꿈 실현하겠다”

(문재인 후보 선대위)
(문재인 후보 선대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광주정신을 헌법에 새겨 5.18을 모욕하는 그 어떤 행동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가진 유세에서 “호남은 문재인에게 어려울 때 품어주고 부족할 때 혼내주신 어머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부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당 깃발을 들고 지역주의와 맞서 싸울 때 다른 후보들은 뭘 했느냐”면서 “제가 노무현 정부 때 나주혁신도시, 한전 이전, KTX 호남선 개통을 위해 노력할 때 다른 후보들은 뭘 했느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는 2012년 대선 때도 이렇게 광주와 호남이 압도적으로 저를 밀어주셨는데, 제가 이기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는 호남의 패배가 결코 아니고, 그 아픔을 제가 이번에는 꼭 풀어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더이상 패배는 없다”며 “호남을 아프게 하지 않고, 이번 대선에서 저는 승리해 정권 교체를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후보는 또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호남 차별, 인사 편중 이야기는 다신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저의 마지막 간절한 꿈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못다 이룬 동서화합의 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역구도 타파의 꿈을 저 문재인이 한 번 해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 후보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광주 시민들과 ‘프리 허그’를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73,000
    • +0.36%
    • 이더리움
    • 2,662,000
    • -0.08%
    • 비트코인 캐시
    • 303,500
    • -0.39%
    • 리플
    • 1,509
    • -1.37%
    • 솔라나
    • 104,700
    • -0.29%
    • 에이다
    • 271
    • -1.09%
    • 트론
    • 467
    • -0.43%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200
    • +0.22%
    • 체인링크
    • 11,540
    • -1.7%
    • 샌드박스
    • 58.9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