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실적 둔화 당분간 지속 '중립'-신영증권

입력 2007-12-03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3일 롯데쇼핑에 대해 핵심사업인 백화점 부문의 실적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롯데쇼핑의 핵심 사업인 백화점 부문의 실적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롯데마트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해외 진출 및 신업태 개발로 인한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최소 몇 달에서 몇 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롯데쇼핑의 4분기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6876억원, 2282억원으로 전년대비 6.2%,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올해 롯데쇼핑 영업이익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백화점 부문의 실적이 다소 악화되고, 2006년에 있었던 일회성 이익이 해소돼 올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6.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롯데슈퍼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며 마트와 더불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 러시아·베트남·중국 및 인도로의 진출 계획을 이미 세워두고 있으며, 복합쇼핑몰 개발을 위해서도 경쟁사와 비교해 가장 활발한 노력을 보이고 있는 점, 내년 1월 오산 물류센터의 본격 가동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점 등에서 향후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40만원 이하의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는 것은 사실로 단기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74,000
    • +0.79%
    • 이더리움
    • 4,397,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19%
    • 리플
    • 2,779
    • -0.68%
    • 솔라나
    • 185,600
    • +0.6%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20
    • +2.38%
    • 체인링크
    • 18,470
    • +0.98%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