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련 제조업체인 풍산산업이 계열사와 M&A(인수합병)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관련 제조업체인 풍산산업이 주권상장법인 또는 협회등록법인과의 합병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신청서를 지난 21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등록은 비상장사가 ▲기업공개(IPO) 등을 위해 유가증권(주식, 사채 등)을 발행하거나 ▲상장사와 합병을 하고자 할 때 해야 하는 사전 준비절차다.
풍산산업은 지난 1959년 부영신관공업사로 설립해 국내 최초 이음새 없는 동관을 생산한 업체. 2005년에는 풍산기계를 인수 합병했다.
현재 풍산산업의 임원진들은 풍산의 회장으로 엮임하고 있는 류진 회장, 풍산기계 대표이사와 풍산마이크로텍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류태완 사장 등으로 등재돼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풍산산업의 최대주주는 풍산이 지분 99.6%를 확보하고 있다.
풍산산업은 지난해 매출 1431억6400만원, 당기순이익 5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등록법인신청서 제출에 대해 풍산산업 임원진은 "계열사와의 합병을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