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채권시장 패닉, 국고5년 6% 진입

입력 2007-11-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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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채권시장은 한마디로 패닉상태였다.

한국증권업협회에서 고시하는 대부분의 채권수익률이 대부분 연중최고치를 경신했고, KTB선물 시장에서는 매물이 속출하며 폭락장을 연출했다.

전날에 비해 소폭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은행채 수급 부담으로 악화된 심리상황에서 스왑시장과 연계된 손절매 물량이 나오면서 금리 상승폭이 폭등했다.

설상가상으로 오후에 발표된 ‘10월 산업생산지표’가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시장에 부담을 줬다.

한국증권업협회가 고시한 28일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대비 0.24%P 상승한 5.93%, 국고채 5년물은 0.25%P 상승한 6.00%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채권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연중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국고채 5년물의 6%대 진입은 2002년 8월28일 이후 처음이다.

CD 91일물 금리 역시 이날 0.02%P 상승한 5.55%를 기록하면서 2001년 7월 3일 이후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KTB선물 시장은 폭락장세를 연출했다.

28일 KTB선물 12월물은 전날에 비해 10틱 상승한 106.02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채권금리가 폭등세를 시작하면서, KTB선물시장은 끝모를 폭락을 거듭했다.

결국 전일대비 무려 82틱 폭락한 105.10으로 마감하면서, 이제는 105선 지지를 걱정해야할 처지가 됐다.

거래량은 129,703계약,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10,421 줄어든 154,074계약을 기록했다. 선현물 베이시스는 -0.97로 백워데이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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