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공개]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 연봉 15억…손보 '빅3' 연봉킹

입력 2017-03-31 1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형 손해보험사 전문경영인(CEO) 중에선 삼성화재 안민수 대표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31일 주요 손해보험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안 대표는 15억3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중 급여는 7억5000만 원, 상여금은 6억9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이 9100만 원이다.

안 대표이사는 2015년(16억2100만 원)보다 보수가 1억 원가량 줄었다.

삼성화재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9278만 원이다. 남성은 1억1776만 원, 여성은 6047만 원이다.

현대해상 이철영 사장은 지난해 10억7100만 원, 박찬종 부사장은 8억3400만 원을 총 보수로 지급 받았다. 이 사장과 박 부사장은 2015년 보수액인 각각 7억9100만 원, 6억1900만 원보다 연봉이 늘었다.

다만 오너인 정몽윤 회장은 지난해 21억6300만 원의 보수를 받아 금융권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기록했다. 이중 급여는 12억5000만 원, 상여금은 9억1300만 원이다. 정 회장은 2015년 보수총액(15억9000만 원)보다 5억7300만 원이 늘었다.

현대해상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9200만 원이다. 남자는 1억1500만 원, 여자는 6300만 원이다.

동부화재 김정남 대표는 지난해 7억700만 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이중 급여는 5억5300만 원, 상여금은 1억4000만 원, 기타 근로소득은 1400만 원이다. 김 대표는 2015년 보수총액(6억7200만원)보다 3500만 원을 더 받았다.

동부화재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6473만 원이다. 남자는 8908만 원, 여자는 4561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1,000
    • -2.99%
    • 이더리움
    • 4,531,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840,500
    • -2.44%
    • 리플
    • 3,041
    • -3.49%
    • 솔라나
    • 200,000
    • -3.89%
    • 에이다
    • 622
    • -5.76%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2.29%
    • 체인링크
    • 20,350
    • -4.42%
    • 샌드박스
    • 211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