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EX35 미리 체험하세요"

한국닛산㈜(대표 그렉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www.infiniti.co.kr)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인 뉴 인피니티 EX35 를 내년 1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피니티는 뉴 인피니티 EX35 의 출시를 앞두고 티저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 사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티저 마이크로 사이트는 고객들에게 뉴 인피니티 EX35에 새롭게 적용되는 최첨단 기술을 다양한 기법의 영상을 통해 직접 보여주는 등 신차 출시 이전에 뉴 인피니티 EX35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뉴 인피니티 EX35는 인피니티 전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모델로, 섬세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한 유일하게 13년 연속 WARDS’의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VQ엔진이 뉴 인피니티 EX35에서 4세대 3.5리터 24밸브 VQ35HR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장착되어 있다.

뉴 인피니티 EX35의 외관 디자인은 인피니티만의 도발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더욱 정교해졌으며 차량 전체를 감싼 곡선은 부드러움과 세련미를 살려준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가죽시트로 이루어져 편안한 느낌을 주며, 수작업으로 감싼 운전대와 센터 콘솔 등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특히, 뉴 인피니티 EX35 에는 세계 최초 개발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 (AVM: Around View Monitor)와, 웰컴 라이팅 시스템(Welcome lighting system), 자동 접이식 2열 시트 등 인피니티만의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 운전자들의 편의를 배려해주는 기술이 돋보인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AVM: Around View Monitor)는 닛산이 특허를 가지고 세계 최초 개발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차량의 앞 그릴 아래, 뒤 번호판 위, 그리고 좌우 사이트 미러 밑에 울트라 와이드 앵글의 (180°) 카메라가 각각 1개씩 (총 4개) 탑재되어 주차 시 차량의 앞뒤와 양 옆의 360° 상황을 마치 차량의 위에서 내려다보듯 내부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줘 운전자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시속 10Km 이하에서는 전 후진 시 모두 작동해, 후진뿐 아니라 전진할 때에도 스티어링 휠 조작에 따른 차량의 진행 방향을 미리 알려주어 더욱 안전한 주차를 가능하게 한다.

웰컴 라이팅 시스템(Welcome lighting system)은 인텔리전트 키를 갖고 있는 운전자가 차량에 근접하면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 하단에 장착 된 작은 조명이 자동으로 켜져 어두운 곳에서도 쉽고 안전하게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운전자가 차량에 더 가깝게 다가가면 차량 실내에 밝은 조명이 켜져 운전자를 맞이해준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 문을 닫으면 인텔리전트 키에 적용된 자동 메모리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맞는 운전석의 위치, 사이드 미러의 위치 등을 기억해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이 외에도 앞 좌석이나 트렁크의 공간 조작이 가능한 자동 접이식 2열 시트는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며, 다른 차량에 비해 차체가 높지 않아 스커트를 입거나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도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인피니티는 이처럼 다양한 인피니티만의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뉴 인피니티 EX35 의 티저 마이크로 사이트 내에서 동영상이나 플래시를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내달 21일부터는 티저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뉴 인피니티 EX35 의 사전 계약을 위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사장은 “인피니티는 G35세단, G37쿠페, FX와 M시리즈, Q45 그리고 2008년 1월에 출시될 뉴 인피니티 EX35 등 총 6개의 강화된 라인업으로 국내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우아한 디자인과 독특한 최첨단 기술들로 뉴 인피니티 EX35는 여성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 인피니티 EX35는 올 12월 북미시장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 한국 시장 출시 이후, 2008년 하반기 서유럽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