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IR 횟수 크게 늘었다…연평균 43.5% 증가

입력 2017-03-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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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 1분기 코스닥 상장법인 IR 개최 현황(자료제공=한국거래소)
▲2014년 이후 1분기 코스닥 상장법인 IR 개최 현황(자료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법인의 IR 횟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4년 1분기부터 2017년 1분기(3월 23일 기준)까지 코스닥 상장기업의 IR 개최 실적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기업의 기업분석리포트 발간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는 6.4% 증기했다. 특히 영문 리포트의 경우, 같은 기간 38.6%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에 대한 유용한 정보제공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합동IR 등을 적극 지원, 우량기업 분석리포트 발간을 위한 증권사와의 공동 노력을 펼쳐왔다. 향후에는 상장법인의 IR 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 합동IR 참가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외 투자자에 대한 다양한 기업정보제공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자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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