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번엔 개인 매도, 7일째 하락...1772.88(26.14P↓)

입력 2007-11-23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연이은 매도로 6일째 하락한데 이어 개인이 대거 매수에 나서며 결국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45%(26.14포인트) 내린 1772.88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820.61까지 오르며 1800선을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개인의 매도세가 늘면서 오전 10시 7분경 하락 반전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관련한 악성 루머가 돌면서 장중 1745선까지 무너졌으나 장 막판 기관이 매수세를 더해 낙폭을 축소했다.

개인은 3629억원 순매도해 이틀째 매도세를 보였고 외국인은 230억원 팔아 전일보다 매도량이 대폭 줄었다. 기관은 3248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2968억원, 비차익거래로 25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돼 프로그램은 총 321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3%), 통신업(1.23%), 은행(0.63%), 전기가스업(0.42%)만이 오름세를 보였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6.31%)이 크게 떨어졌고, 증권(4.88%), 운수창고(4.79%), 유통업(4.19%), 기계(4.11%), 종이·목재(3.69%), 보험(3.52%), 음식료품(3.39%), 화학(3.11%) 등이 3~4%의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세를 보인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여 삼성전자(3.34%), 현대차(5.93%), LG전자(3.75%), KT(2.22%), 우리금융(2.10%), LG필립스LCD(0.91%), SK텔레콤(0.83%), 신한지주(0.64%), SK에너지(0.29%), 국민은행(0.16%) 등이 상승했다.

반면 POSCO(1.41%), 현대중공업(4.52%), 한국전력(0.26%), 두산중공업(5.43%), 신세계(4.14%), LG(4.80%)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인 미래에셋운용이 선행매매를 했다는 악성 루머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면서 미래에셋증권(14.29%)은 장중 하한가를 기록키도 했으나 급락세는 면치 못했다.

또한 미래에셋운용이 보유한 종목들도 동반 하락해 두산(10.55%), 두산중공업(5.43%), 현대중공업(4.52%), 대한전선(12.74%), LG패션(9.85%) 등도 급락했다.

상한가 14개를 더한 1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0개를 포함 666개 종목이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02,000
    • +0.99%
    • 이더리움
    • 4,383,000
    • +3.3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9.46%
    • 리플
    • 2,775
    • +0.87%
    • 솔라나
    • 184,900
    • +0.71%
    • 에이다
    • 544
    • +0.5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0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7%
    • 체인링크
    • 18,400
    • +0.93%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