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국가품질경영대회’서 6시그마혁신상 수상

입력 2007-11-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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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개최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우수 품질 근로자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해양경찰청이 ‘6시그마혁신상’을, 아주산업(주)가 ‘품질경영상’을, 금호고속이 ‘서비스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국가품질상’을 수상했다.

품질혁신 성과가 탁월한 기업(기관)과 현장근로자 등을 선발·포상하고 품질경영 혁신의 의지를 다짐하는 제33회 ‘국가품질경영대회’가 23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삼양밀맥스(주)의 ‘개벽’분임조 등 214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상’을, (주)풍산 온산공장의 배종인 반장 등 31명의 품질혁신 우수 근로자가 ‘품질명장(名匠)’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아울러, 현장의 품질개선 및 제안활동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제안상”은 최근 3년간 정제 아닐린 타르 배출개선, 공정폐수 추출 및 소각설비 개선 등 총 1471건의 제안을 통하여 약 12억원의 원가절감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금호미쓰이화학(주) 강상구 대리 등 3명이 받았다.

한편, LS산전(주)의 김정만 부회장, 신한은행의 신상훈 행장이 뛰어난 품질혁신경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주)성우하이텍의 이명근 회장 등 3인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56명의 유공자가 훈·포장, 표창 등을 받았다.

1975년에 시작하여 올해 33회째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및 품질향상 개선활동, 창조적 정신의 함양 등 품질경영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에 공이 큰 기업체, 근로자 등을 포상하는 행사로, 품질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임직원과 근로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사화합을 도모하고, 근로자의 사기를 앙양하여 범국가적 차원으로 품질경영 활동을 확산·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주 산자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품질혁신과 공정개선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를 치하한다”면서 “21세기 품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선조들의 ‘창의적 장인정신’을 계승하여 세계 최고의 품질혁신으로 세계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고, 무한경쟁 속에서 우리가 지속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길은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소비자를 감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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