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바닥은 1800선, 편안한 수익 구간-평택촌놈

입력 2007-11-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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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한국 증시는 7.97 포인트 하락하며 1799.02 포인트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이 폭락했기 때문에 시가부터 엄청난 갭 하락을 예상했지만, 다행스럽게도 16 포인트 하락으로 출발했다. 저점 1771 포인트, 고점 1815 포인트 기록 후 양봉으로 거래를 마쳤다.

평택촌놈은 불과 하루 전만 하더라도 프로그램이라는 역사상 최대의 매물폭탄에 투자자들은 넋이 나간 상황이었고, 투자심리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미국마저 처참하게 무너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목요일 종가는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선방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3일 전략으로 1800선이 지지되면 무조건 매수와 보유를 지속하고, 이탈하면 적어도 종가에는 재매수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고점에서 저점까지 무려 314 포인트가 거래일 수로 12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급락했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는 충분한 상황이고, 기술적으로도 120일선에서 81 포인트라는 간격은 과매도 구간에 해당하므로 적어도 기술적 반등은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여전히 추가상승과 대세하락에 대한 견해는 5:5로 보고 있지만, 반등이 가능한 구간에서는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고점매수 이후 어쩔 수 없이 주식을 보유한 경우가 아니라면 과감한 배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대세하락에 대한 가능성보다는 박스권 등락의 측면으로 접근해야 된다"며 "역설적이지만 외국인이 매도할 물량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고, 그 물량을 소화할 기관의 유동성도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하락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우량주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지수와 연동하면서 대응하는데, 철저하게 1800선을 기준으로 전략을 구사해야 된다"며 "개별주는 대선 테마주에 주목해야 되는데, 지지율에서 더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없는 후보와 관련된 종목을 매수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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