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신도시 동시분양 A9블록 동문이 최고 인기

입력 2007-11-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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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가점, 최고79점 평균 33.6점 될 듯

파주신도시의 청약가점은 평균 33.6점이고, 최고점은 79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오는 28일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인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참여 물량 7개 블록, 총 6026가구와 개별 분양물량인 1개 단지 등 총 8개 단지에 대해 예비 청약자들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와 청약가점 평균을 모의청약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동산114는 이번 모의 청약에 1410명의 온라인 회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모의청약자 다수는 고양시 거주자

온라인 모의청약 참여자는 단연, 수도권 거주자가 많았다. 전체 1410명의 모의 청약자 중 경기도 거주자는 733명으로 전체 51.99%를 차지했다. 또 서울지역 거주자는 39.15%인 552명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은 61명으로 4.33%순이었다.

경기 지역에서는 30% 지역우선공급 대상인 파주시 거주자가 107명(14.60%) 참여했고, 고양시가 212명(28.92%)으로 집계됐다. 인접한 고양시 거주자 중 신도시 새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서울은 중소형, 경기 거주자는 중대형 갈아타기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아

주택형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기준 85㎡이하 중소형에는 930명이 모의청약에 참여했고, 85㎡초과 중대형에는 480명이 응답했다.

서울, 경기 지역 거주자 모두 85㎡이하 중소형 면적을 선택, 응답한 경우가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경기지역은 중대형 응답자가 서울보다 많았고, 서울은 중소형 응답자가 중대형보다 월등히 많았다. 경기 지역 거주자는 좀더 넓은 새아파트로 갈아타기를, 서울 지역은 중소형 투자 성향이 좀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모의청약 참여자의 보유 통장별로는 300만원짜리 청약예금(448명, 31.77%)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청약부금(263명, 18.65%), 400만원짜리 청약예금(226명, 16.03%), 600만원짜리 청약예금(166명, 11.77%) 통장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청약예금 600만원, 300만원 및 청약부금 통장 보유자이면서 중소형 주택형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고, 경기 지역 거주자는 청약예금 300만원, 400만원 통장 보유자이면서 중대형 선호도가 다소 높았다. 이 역시 신도시 새아파트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의도가 두드러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청약예금 통장으로의 전환을 전제로 모의청약에 참가한 청약저축 통장 보유자의 경우에는 납입회수가 적은 소액 통장 보유자가 많았고, 중소형을 선택했다. 중대형 주택형에 모의청약한 응답자들은 청약가점이 낮은 편으로, 예금으로 전환하더라도 가점이 불안한 경우에는 중대형에 청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청약가점 평균은 33.6점, 최고점은 79점

이번 파주신도시 온라인 모의청약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의 청약가점 평균은 33.6점이고 최고점은 79점에 달했다. 감점 사항으로 마이너스를 기록중인 응답자를 제외한다면 최저점은 1점으로 집계됐다.

세부 블록/단지별 청약가점 결과를 분석해 보면, 단지별로 청약가점 평균은 30.6점에서 37.2점까지 분포됐고 단지별 가점 최고점은 59점에서 79점까지 분포됐다.

◆동문굿모닝힐 110.263C 주택형 청약가점 최고 79점 기록

세부 주택형별 청약가점 평균값은 남양휴튼(A9블록) 80.46 주택형이 40점으로 가장 높았고 동시에 같은 단지 149.81B 주택형이 21점으로 가장 낮았다.

청약가점 최고점은 동문굿모닝힐(A11블록) 단지의 110.263C 주택형이 79점을 기록했다.

◆모의청약 결과, 단지별 응답 선호도와 주택형별 청약가점 평균 등 활용하라

이번 파주신도시 온라인 모의청약의 경우, 응답자수가 전체 공급물량에 미치지 못해 경쟁률은 산출하지 못했으나, 단지별 모의청약 참여자 수나 주택형별 청약가점 평균, 최고점 등을 잘 활용해서 청약 전략을 세우면 실전에서도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짧은 모의청약 기간 때문에 전체 설문 참여자 수가 적었던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청약에서는 청약자들의 청약가점 평균 등 점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주의해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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