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엘, 의료전용 3D프린팅 서비스 '웹플랫폼' 6월 시험서비스 시작

입력 2017-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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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과 관련한 각종 특허가 풀린 2010년대부터 3D프린팅 기술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3D 스캐닝 기술 역시 대중화되면서 하드웨어 가격은 크게 떨어졌다. 이에 최근 메디컬 분야에서는 각종 맞춤형 보조기류와 임플란트의 단가를 낮출 수 있는 기술로 인식되어 활용이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그러나 인체를 스캔한 3D 데이터를 핸들링해 3D 프린팅하는 기술은 관련 배경지식을 요구하므로 전문가가 아닌 의료계 종사자들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3D 설계 소프트웨어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고, 병원에 내방한 환자의 환부를 3D 스캐닝하거나, 데이터를 변환하는 기초적인 작업조차 의료계 종사자가 수행하기에는 벅찰 수밖에 없다. 이에 3D모델링 비용, 출장비와 같은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되어 맞춤형 보조기류의 단가가 비싸지면서 저변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이앤엘(대표 정재윤)은 의료전용 3D 프린팅 웹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계와 3D프린팅 회사를 이어주는 플랫폼으로, 3D CT 또는 3D 스캔 데이터를 웹 서비스에 업로드 하거나, 의료전용 3D 스캐너만 있으면,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알고리즘적으로 자동화된 모델링 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제이앤엘 정재윤 대표는 "해당 플랫폼은 간단한 프로세스로 기존 서비스에서 수반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며 "현재 대구 계명대학병원 이시욱 정형외과 교수팀과 임상적용을 시험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 시험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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