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산에 첫 힐스테이트 공급

현대건설이 새브랜드 힐스테이트 런칭 후 처음으로 부산 경남지역 공략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9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힐스테이트' 총 301세대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힐스테이트는 지상 21층 5개동 규모로 △106㎡ A형 61세대 △106㎡ B․C형 38세대 △129㎡ 84세대 △163㎡ 118세대 등 총 301세대로, 전 세대 일반분양한다.

금정힐스테이트가 들어설 장전동 일대는 최근 개발압력이 거센 곳으로 꼽힌다. 현재 장전동에서만 6곳의 재개발 구역에서 30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 구서동에서도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 부산의 명산으로 꼽히는 금정산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변에 금정체육공원, 금정산성 등이 있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이 있고 경부고속도로 구서 IC가 인근에 있으며, 신성터널을 비롯한 신규 도로도 조만간 개설될 예정에 있어 뛰어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4학군으로 꼽히는 지역 학군도 우수해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이란게 회사측의 소개다.

금정 힐스테이트에는 ‘힐스테이트 통합색채 디자인’이 적용되는데, 세계적인 색채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Jean Philippe Lenclos) 교수와 협력해 단지 외관, 조경, 커뮤니티공간, 조형물 등을 통일감있는 색채로 꾸미게 된다.

또한, 일관성 있고 예술성이 뛰어난 유럽형 디자인을 적용해 아파트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부 동은 2개층 높이의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보행 편의성을 높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공간을 100%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그린존(Green Zone)’으로 조성돼 쾌적한 단지 생활 및 입주민들의 안전성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21일 수요일 사업지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며, 청약접수는 26일 월요일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051-513-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