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실시간TV' 서비스 런칭

입력 2007-11-16 09:56

김지나 기자 kj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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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실시간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실시간TV' 서비스는 TV가 없어도 언제 어디에서든 휴대폰을 통해 홈쇼핑 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즉시 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기존의 '위성DMB 쇼핑서비스'가 제한된 시간(오후2~10시)에 홈쇼핑 생방송을 '방송'의 형태로 제공한 반면, 롯데홈쇼핑의 '모바일 실시간TV' 서비스는 방송통신망이 아닌 무선 인터넷망을 통해 '통신'의 형태로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고객이 '모바일 실시간TV' 서비스 방송을 시청하다가 물건 구매를 원할 경우, '정지' 버튼을 눌러 현재 방송되고 있는 상품에 대한 상세정보 페이지가 나오면, 주문과 함께 배송정보 입력, 결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위성방송 수신이 어려운 지역이라도 SKT의 June, KTF의 Fimm 등 동영상 서비스가 지원되는 휴대폰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홈쇼핑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접속방법은 '**854*7+NATE'를 누르면 모바일 실시간TV 서비스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며, 롯데엠몰 모바일 주소 WINC(WINC=Wireless Internet Numbers for Contents) '452+무선인터넷 접속 버튼(NATE, magicⓝ, ez-i)'을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홈쇼핑은 SKT 네이트와 함께 내달 12일까지 '실시간TV 보고 실시간 선물받고' 이벤트를 마련했다. '모바일 실시간TV!' 서비스와 관련된 퀴즈를 풀거나, 실시간TV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루펜 음식물 처리기, 무릎담요, 롯데홈쇼핑 적립금 5천원, 롯데홈쇼핑 실시간TV 쇼핑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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