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급반등, 증권업종의 탑픽에 주목-하이리치

입력 2007-11-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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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일 208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종합주가지수는 최근 들어 불과 10여일 만에 고점 대비 150P 이상 폭락했다. 전일에도 장중 한때 1900선을 붕괴, 1887까지 하락하는 흐름이 나오기도 했다.

반면, 전일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70억, 2334억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해 오후장 들어 저점 대비 45P 가량 낙폭을 만회, 유가증권시장이 9.47P(0.49%) 오른 1932.89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최근 국내 증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불안요소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에 휩싸여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종합지수가 2000P를 이탈한 후 주식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불과 이틀 만에 1조원 이상 급증하고, 펀드수탁액이 50조원을 넘어서는 등 자금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대세상승 랠리를 펼칠 수 있는 자생 원동력을 확보해 둔 상태"라고 조언했다. 또한 "국내 증시가 단기간 큰 폭의 하락흐름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수요일장은 강한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종합지수의 강한 반등이 나오는 시점에서는 증권업종의 반등이 가장 강력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상황"이라 전망하 "특히 온라인매매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키움증권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2000년 5월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선 이후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와 강력한 홈트레이딩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 점유율 8%를 넘어서며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감독당국의 신용융자 자율화 발표 역시 강력한 호재로 작용해 키움증권의 주가 모멘텀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국내 증시가 선진증시로 진입하게 되면 주식투자에 참여하는 개인투자자의 인구가 현 20%에서 5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매매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강력한 시세분출이 기대된다는 것.

이 밖에도 미스터문은 키움증권의 투자메리트에 대해 "증권사 중에서도 온라인 수수료가 가장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의 호황기를 맞아 직접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의 증가를 통해 영업이익이 이전 반기에 비해 100%가량의 증가한 것과, 당기순이익이 100%에 육박하는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실적 호전을 이룬 것"을 예로 들었다.

미스터문은 "키움증권의 경우 향후 수년 이상 급성장할 증권주의 탑픽으로 전혀손색이 없다는 점에서 중기적으로는 15만원을 목표가로 공략해 보는 전략이 유효하다"며 "단기적으로도 8만원대에 머물러 있는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 상태로 전고점대인 10만원을 돌파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 는 최근 국내 증권정보사이트 사상 최대 상금 2000만원을 내건 사이버애널리스트 선발대회를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이리치의 애널리스트로 활동 할 수 있는 자격과 매월 활동비를 제공받게 되는 이번 대회는 시황과 종목분석에 전문가 못지 않는 발군의 실력을 갖고 있는 하이리치 회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부상으로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총 20회 이상 시황/종목분석 게시물(텍스트, 동영상 포함)을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내 '사이버애널리스트대회'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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