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내년 1월 1일 자회사인 신한카드의 기업금융 리스사업부문을 60억원에 신한캐피탈에 양도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도영업의 주요내용은 기업금융 리스사업부문 양도 대상 자산(영업권, 지적재산권 등 포함) 및 부채와 이와 관련된 계약 및 계약상 권리의무, 양수도실행일까지 합리적 이유로 인해 양수도가 곤란한 자산, 부채, 계약관계 등은 양 당사자간 상호합의로 제외 및 추가 가능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내 기업 여신전문 금융사업의 전문화를 통한 효율성 추구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신한카드에서 수행중인 기업리스사업을 신한캐피탈로 양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