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한수] 한국투자증권, 불확실성의 시대…대안은 ‘로볼’ 투자

입력 2017-02-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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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주식시장은 역사적 고점에 가까운 상황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 S&P500 지수의 경우 2009년 3월을 바닥으로 올해 1월 현재 약 3.4배의 지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르기만 하는 주식은 없다. 특히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 세계적인 정치적 불확실성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은 급격한 시장 변동국면에 대비하는 형태의 투자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중이다. 실제 최근 추세를 보면 전세계적으로 ‘저변동성(로볼)’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에 자금이 몰리며 관련 자산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저변동성 주식투자 전략 운용자산 규모는 2010년 말 기준 23조 원에서 2016년 9월말 272조 원까지 약 11배 성장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한상우 차장은 세계적 자산운용사인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위탁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자SSGA글로벌저변동성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선진국 위주의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통제하는 구조다. 특히 시장이 변동성을 보이거나 하락할 때 성과를 내는 ‘저베타 주식’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급격한 하락장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고 상승장에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 차장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요즘에는 로볼 주식 투자를 통해 양호한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며 “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고객의 경우 이 펀드로의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와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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