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고급 속옷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이태리 이너웨어 브랜드 '레반떼(LEVANTE)'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백화점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레반떼'는 이태리 고급 이너웨어 브랜드로 우아함과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컨셉트다.
GS25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레반떼' 제품 가운데 팬티, 브래지어, 양말, 스타킹을 이달 1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제품별 가격대는 남여 팬티는 6500~9500원, 남여 양말은 3000~5000원, 브래지어는 1만5000~1만6000원, 스타킹은 6900~8500원이다.
GS25 관계자는 "기존 편의점에서 파는 속옷보다 고급 원단을 사용하고 디자인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GS25는 오는 12월까지 100개 점포 이상으로 취급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