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 15주년을 맞아 열리는 베트남 문화주간 행사 'The hidden charm in Seoul'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며,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전통 민속공연과 사진전, 패션쇼, 요리 축제 등 베트남을 대표하는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국가간 우호증진을 돕기 위해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최근 양국간 경제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것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문화주간 행사에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관련 인사 50여명과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신훈 부회장, 여성가족부 장관, 외교통상부 차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