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컹크, MC계 대부 허참…“반갑게 맞아 줘 촐랑댔다”

입력 2017-02-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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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컹크 정체는 허참(출처= MBC ‘일밤-복면가왕’방송캡처)
▲‘복면가왕’ 스컹크 정체는 허참(출처= MBC ‘일밤-복면가왕’방송캡처)

‘스컹크’의 정체가 MC계 대부 허참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9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열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 오른 복면 가수 ‘스컹크’와 ‘사슴’은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을 선곡, 블루스 하면서도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결의 승리는 70표를 얻은 ‘사슴’에게 돌아갔고 아쉽게 탈락한 ‘스컹크’의 정체는 데뷔 46년 차, MC계 대부 허참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참은 “노래만 잘 부르고 나오자 기도하며 올라갔는데 참 반갑게 맞아 주셔서 좀 촐랑댔다”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복면가왕’에 한몫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는 허참을 비롯해 배우 이이경, 가수 미쓰라, 개그우먼 김미려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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