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트럼프 취임식·중국 지표 관망에 혼조세…일본 0.02%↓·중국 0.09%↑

입력 2017-01-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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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0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만9069.13을, 토픽스지수는 0.02% 오른 1528.48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상승한 3104.24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1% 내린 3007.9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2% 높은 9329.3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952.71로 0.42%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짙게 형성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트럼프가 취임 첫날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그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고 오바마케어를 폐지할 것이라고 공언해 왔다.

일본증시는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장중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홀딩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트럼프가 예상치 못한 무엇인가로 우리를 놀라게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움직이기 힘들 것”이라며 “TPP 탈퇴 선언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그는 외교와 무역에 있어서 다른 정책을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시바는 전날 16% 폭락하고 나서 반발 매수세 유입에 3% 급등했다. 도시바는 원전 사업에서 최대 7000억 엔을 상각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증시는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지난달 산업생산, 소매판매, 작년 고정자산 투자 등을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지난 분기 GDP 성장률이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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