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제 자회사 니트젠, 수출 100개국 임박...매출 급신장

입력 2007-10-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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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의 지문인식 제품들이 유럽과 아프리카 등 신규시장에 성공적으로 공급되면서 100개국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지문인식기업 니트젠은 최근 터키대학교 기숙사, 아프리카 케냐의 농업부와 중앙은행, 나이지리아 은행 등에 지문인식 제품을 신규공급 했다고 30일 밝혔다.

니트젠 관계자는 “터키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리적으로 유럽, 아시아, 러시아 그리고 중동을 연결하는 세계 상권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터기 공급은 정부나 기업의 보안용이 아닌 교육기관에서의 출입통제와 본인확인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이나 보안성이 요구되는 교육 및 공공분야에 지문인식 제품들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통해 지문인식제품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니트젠은 또 케냐정부의 농업부와 중앙은행에 본인확인 및 근태관리용 출입통제기 NAC-3000과 NAC-2500을 공급했으며, 나이지리아 은행에도 지문스캐너와 인증서버를 공급함으로써 금융거래나 각종 승인 및 개인인증 등 다양한 은행업무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약 400여개의 은행 지점에 1000개 이상의 지문스캐너가 공급되면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니트젠은 터키, 케냐, 나이지리아 등 3개의 신규시장을 추가하면서 공급국가가 91개국으로 증가했으며 연말까지 100개국 돌파를 목표로 영업력을 집중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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