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너 왜 이러니~”...소니오픈 첫날 ‘꿈의 타수’ 59타 최연소기록

입력 2017-0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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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오전 9시부터 생중계...김시우는 허리부상으로 기권...조던 스피스 65타

▲저스틴 토마스. 사진=PGA
▲저스틴 토마스. 사진=PGA
‘킹 오브 더 킹’저스틴 토마스(24·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최연소 59타를 기록했다.

무대는 소니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토마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2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11언더파 59타를 쳤다.

지난주 열린 SBS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토마스는 2주 연속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토마스는 첫 홀에서 34야드 정도 거리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한 볼이 홀을 파고 들며 천금의 이글로 연결됐다.

11번 홀(파3)에서 곧바로 보기가 나왔지만 13번에서 18번 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스코어를 줄였다.

13, 14번 홀에서는 약 4m 안팎의 거리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16번 홀에서 2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골라냇다. 토머스는 마지막 9번 홀(파5)에서 약 4.5m 거리의 꿈의 타수로 이어지는 이글이 홀로 사라지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PGA 투어에서 5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토마스가 통산 7번째로 선수다.

지난해 8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짐 퓨릭이 12언더파 58타를 친 바 있다. 이는 PGA 투어 사상 18홀 최소타 기록이다.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59타 기록은 1977년 알 가이버거를 시작으로 칩 벡(1991년), 데이비드 듀발(1999년), 폴 고이도스, 스튜어트 애플비(이상 2010년), 퓨릭(2013년) 등 이번 토머스까지 7명이 작성했다.

퓨릭은 2016년에 58타까지 치면서 50대 타수를 두 차례나 기록한 선수가 됐다.

종전 최연소 PGA 투어 50대 타수 기록은 1999년의 듀발로 당시 듀발은 28세였다.

토머스와 한 조로 경기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5언더파 65타를 쳤다.

SBS골프는 오전 9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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