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게임 모멘텀 약화 목표가↓-메리츠증권

입력 2007-10-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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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부진한 실적과 대작급 신작게임인 '아이온', '타뷸러라사' 등의 매출 기대치가 예상치에 미흡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8만4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성종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매수 포인트는 아이온, 타뷸러라사 등 대작급 신작의 잠재력과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 중 특히 아이온이 실적 성장성과 주가 향방의 키포인트"라며 "하지만 유료화 일정은 타뷸러라사가 11월 2일로 2008년 2분기 예정인 아이온보다 빨라 타뷸러라사가 올 2분기 엔씨소프트의 가장 강력한 단기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하지만 타뷸러라사의 미국 현지 매출 기대치가 2008년 기준 연간 300억원 정도로, 기존 시장 기대치인 500~700억원에 비해 훨씬 못 미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가장 강력한 단기모멘텀이 크게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뷸러라사는 물론 아이온가지 보수적 관점에서 매출 전망치 햐향에 따라 2008년 이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낮췄다"며 "최근 급격한 주가 조정으로 상승 여력이 존재해 일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현행실적 부진에다 타뷸러라사 관련 단기 모멘텀 약화로 투자환경이 밝지 못하고, 아이온 유료화 일정이 구체화되는 2008년 1~1분기까지 또는 아이온 유료화 후 초기반응을 확인하기까지는 사실상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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