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수, 800선 코앞...799.06(5.36P↑)

26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800선 앞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5.36포인트 상승한 799.06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48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2억원과 16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금융, 반도체, 화학, IT부품,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유통, 운송,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상승했으며 비금속, 인터넷, 종이목재, IT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키움증권, 다음, 성광벤드, 에이치앤티 등이 상승했고 NHN, 아시아나항공, 태웅,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 등은 하락했다.

메가스터디가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으며, SK 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기대감으로 엠파스가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라이프코드 우선주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미디어코프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이스마텍이 듀오코리아 회장의 주식 매입에 힘입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시노펙스도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29를 포함해 485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6개를 포함해 455개를 기록했다. 보합종목은 74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