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서예지‧김재욱, 11시간 베드신 촬영 언급… “술 마시고 찍었다”

입력 2017-01-0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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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왼), 서예지(출처=영화 '다른 길은 있다' 포스터)
▲김재욱(왼), 서예지(출처=영화 '다른 길은 있다' 포스터)

배우 서예지와 김재욱이 11시간 베드신 촬영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다른 길이 있다’의 주역 김재욱과 서예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재욱은 11시간에 걸쳐 찍게 된 베드신에 대해 “남성분들이 기대할만한 베드신은 아니다”라며 “굉장히 중요한 감정신이었기 때문에 공을 들여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예지는 “제가 베드신이 처음이라 NG가 많이 났다. 너무 부끄러워서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라며 “재욱 오빠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시도했는데 더 민망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서예지는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감독님께 술 한 잔씩 하자고 부탁했다”며 “그래서 스태프들이랑 맥주 한 잔씩 마시고 찍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예지는 성교육 자격증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예지는 “성에 관심이 있어서 딴 건 아니고 잘 몰라서 땄다”며 “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줄 수 있지지 않냐”고 설명했다.

한편 서예지와 김재욱이 출연하는 영화 ‘다른 길이 있다’는 아픈 어머니를 돌보는 여자와 도우미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남자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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