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자산 80조 종합금융그룹 도약"

입력 2007-10-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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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맞이 2015년 비전 선포

부산은행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2015년 총자산 80조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본점에서 이장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제2의 창업에 버금가는 혁신을 통해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고, 전 직원이 합심해 2015년까지 '총자산 80조원의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이라는 장기비전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밀착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을 내실있게 강화하여 지역사회에 완전히 뿌리내리는 지역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본금 3억원과 82명의 임직원으로 창립해 2007년 9월말 현재 총자산 26조원, 자본금 7334억원, 3200여명의 직원과 219개 점포망을 갖춘 동남경제권 대표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또한 금융감독원의 은행경영실태평가에서 국내은행 최고의 등급을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BIS 자기자본 비율 11.42%, 총자산 순이익률(ROA) 1.37%, 고정이하여신비율 0.74%, 연체비율 0.69% 등 제반 경영지표에서도 우량은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날 저녁 6시 30분 부산 롯데호텔 대연회장에서 사회각계의 저명인사와 우수거래처 대표 800여명을 초청해 '창립 4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사은행사로 25일 당일 전 영업점 창구에서 내점 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루떡, 송편, 음료 등을 대접하고, 당일 내점 고객 전원에게 온라인송금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사고신고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 등 4개 항목에 대하여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20년이상 거래하고 있는 고객 중 총 226명을 추첨하여 40인치 LCD TV,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일편단심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이날 부산에서 출생하는 첫째, 둘째 아이에게 금반지 3.75그램(1돈)도 제공하는 '창립둥이 축하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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