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차 촛불집회] 세월호 특조위 이어갈 국민조사위 출범…7일 광화문서 출범식

입력 2017-01-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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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두고 최순실씨 등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린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가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조사위원회는 활동이 종료된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대신해 진상 규명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조사위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특조위의 조사결과를 정리하고, 향후 '2기 특조위'가 만들어졌을 때 조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국민조사위에겐 특별한 조사권한이 부여되지 않으며, 시민의 집단지성을 빌려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대 국민조사위 상임연구원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전문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며, 아직 검토되지 않은 자료가 산더미 같은데다 이미 검토된 자료도 다양한 각도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규명에 시간을 쏟을 용의가 있는 시민은 모두 국민조사위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과, 연구결과를 발표를 도와주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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