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한풀 꺾였지만…A형 독감 가면 B형 온다

입력 2017-01-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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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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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A형 독감 유행 이후 찾아오는 B형 독감이 올 초부터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의사환자수는 64.2명(잠정치)으로 전주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독감 의심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4~10일 34.8명에서 12월 11~17일 61.8명, 12월 18~24일 86.2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12월 25~31일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독감의사환자란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절인플루엔자의 하나인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올해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해 예방접종이 효과가 있고,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도 없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A형 독감이 기승을 부리다 잠잠해질 때쯤인 봄철에는 B형 독감이 확산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B형 독감은 A형보다 약하지만 전염력은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는 A형 독감이 예년보다 한달 앞선 만큼 B형 독감 역시 앞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B형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증상은 A형 인플루엔자보다 비교적 가볍지만 주로 이듬해 봄철(4∼5월)까지 유행이 길게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면 현재 유행중인 A형 인플루엔자와 함께 향후 추가적으로 유행이 예상되는 인플루엔자(B형 바이러스)도 예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유료용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백신공급자(제조사)와 수요자(일선 의료기관)를 연결하는 ‘백신수급 핫라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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