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용산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신규 지정...총 22개 자치구 운영

입력 2017-01-01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서초구와 용산구가 올해 새롭게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운영된다. 이로써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모두 22개로 늘게 됐다. 지정기간은 2년으로 최대 17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초구와 용산구 등 2개 자치구를 2017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새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청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모든 자치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2016년 운영평가와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기존 20개 혁신교육지구 자치구에 신규 자치구 2곳을 추가해 총 22개 자치구를 2017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했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해 지원하는 자치구다.

이로써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중 강남, 송파, 중랑구를 제외하고 22개 자치구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다.

올해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필수과제는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마을방과후활동 체제 구축', '청소년 자치활동'이다.

교육청은 금천·구로·양천·서대문·강북·은평·성북·노원·도봉구 등 9개 자치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치구 중심의 '마을방과후 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지정 기간은 2년이다. 지구별 사업비는 지구당 11억∼17억원 상당이며 자치구 관내 학생 수, 재정기준수요충족도 등에 따라 지원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자치구에 대해서도 해당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53,000
    • -1.79%
    • 이더리움
    • 4,209,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25%
    • 리플
    • 2,778
    • -3.1%
    • 솔라나
    • 182,800
    • -4.69%
    • 에이다
    • 547
    • -5.0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4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90
    • -5.52%
    • 체인링크
    • 18,190
    • -5.75%
    • 샌드박스
    • 172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