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한령’ 새해에도 악화일로…한국행 전세기 운항 불허

입력 2016-12-31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3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한국행 전세기 운항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유커’의 한국 입국을 제한하면서 관광 수익 제재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항공업계는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중국민용항공총국으로부터 내년 1월, 한중 부정기 항공편 취항 불가 입장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부정기 항공편은 정규 항공 노선 외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대거 입국 시기에 맞춰 운항돼 왔다.

항공사별로 보면 제주항공은 장쑤~인천 등 6편, 아시아나는 항공 저장성 닝보~인천편, 진에어는 광시좡족자치 구이린~제주편 등이 불허됐다. 또 한국 국토교통부에 전세기 운항 신청을 했던 중국 남방항공과 동방항공도 최근 운항 계획을 철회했다.

관련업계는 사드 배치에 따른 ‘한한령(限韓令)’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앞서 중국은 한국 연예인의 국내 공연을 제한하고, 한국 연예인이 출연한 드라마 제작을 불허하는 등 암묵적인 한류 규제 정책을 펴고 있다. 중국 진출을 앞둔 화장품, 식음료 기업들도 통관 거부 등으로 직격타를 맞았다.

외교부는 중국이 한국 항공사의 한국행 전세기 운항을 불허한 것에 대해 “관련 부처(국토부) 및 주중 대사관을 통해 관련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81,000
    • +0.41%
    • 이더리움
    • 3,09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374,000
    • +0.81%
    • 리플
    • 1,725
    • +3.11%
    • 솔라나
    • 125,900
    • +1.37%
    • 에이다
    • 256
    • +1.19%
    • 트론
    • 435
    • +1.4%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40
    • +1.79%
    • 체인링크
    • 15,000
    • -0.2%
    • 샌드박스
    • 61.6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70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