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한나라당에 통합 메시징 서비스 공급

입력 2007-10-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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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도입으로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들어 모바일 투표나 메시지, 모바일 UCC가 젊은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선거운동 툴로 떠오르면서 모바일 업계 ‘선거 특수’ 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1위 메시징 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가 18일 한나라당과 통합멀티미디어 및 MO(양방향 통합 메시징)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해 모바일 선거문화 선도기업으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나라당은 최근 모바일 서비스를 접목시킨 웹페이지를 오픈해 가장 빠르게 젊은 유권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어 이번 인포뱅크와의 계약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선거문화가 모바일을 통해 꽃 피워질 전망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포뱅크는 자사의 메시징서비스를 응용, 유권자들이 자신의 지지후보자에게 응원의 메시지(SMS/MMS)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여기에 양방향 통합 메시징서비스(MO)를 활용해 후보에 대한 일정, 기사, 사건 등을 글과 함께 사진 및 동영상으로 웹페이지에 전송해 실시간 생생한 선거문화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인포뱅크는 자사가 보유한 '기지국 기반의 위치추적서비스' 를 통해 유권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별 후보자 선호도 조사 및 각종 공약에 대한 실시간 여론조사 등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를 선거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인포뱅크 홍승표 미디어사업 본부장은 “대선을 앞두고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휴대폰을 응용한 선거운동이 유권자의 표심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자사의 독점적인 원천기술을 활용한 성숙하고 선진화된 선거문화가 모바일을 통해 진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넓히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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